- 일의 의미
몇 년 후, 우리는 완전히 성장한 청년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는 젊은 시절에 자신이 품었던 비전을 실현했고 자신이 간직했던 이상과 하나가 되었다. 당신도 이 청년처럼 헛된 망상이 아닌 마음속에 간직한 비전을 현실에서 보게 될 것이다. 그 비전이 저속하든 아름답든 혹은 두 가지 속성이 섞여 있든, 사람은 항상 자신이 은밀하게 오래도록 품어 온 생각 들을 끌어당기게 되어 있다. 당신이 품어 온 생각에 대한 아주 정확한 결과가 궁금한가? 조금도 부족하거나 조금도 넘치지 않게 머지않아 당신 손에 쥐어질 것이고, 당신의 두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현재 당신이 처한 환경이 어떠하든 간에 당신이 품은 생각과 비전, 이상에 따라 추락하거나 제자리에 머물거나 높이 비상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스스로를 한계 짓는 만큼 작아지고, 스스로를 지배하는 열망만큼 위대해질 것이다. 철학자이자 작가인 폭잡긴 마크행 데이비스(Stanton .Kirk ham Davis)는 다음과같이 아름다운 글을 남겼다. “당신은 회계장부에 무언가를 기록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오랫동안 당신의 이상을 가로막은 장벽처럼 보였던 문밖으로 걸어 나가보라. 귀에 아직 펜이 꽂혀 있고 손가락에 잉크가 묻어 있는 상태로 청중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순간 그 자리에서 당신의 영감을 폭포수처럼 쏟아내라. 당신은 지금 양 떼를 몰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순박한 얼굴과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한 채 도시로 떠나보라. 그리고 영혼이 이끄는 대로 담대하게 위대한 스승의 작업실로 찾아가라. 세월이 흐르고 나면 당신의 스승은 자네에게 더 이상 갈라질 것이 없군:이라고 망할 것이다. 이제 당신은 양 떼를 몰면서 꾸었던 위대한 꿈대로 정신적인 지도자가 되었다. 이제 양 떼를 몰던 당신의 지팡이를 과감히 내려놓을 때가 되었다. 세상을 변화 시길 책임을 감당해야 하기에!' 경솔한 사람이나 무지한 사람, 게으른 사람은 본질을 보지 못한 채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만 보면서 행운이나 재수, 우연이라고 이야기한다. 점점 부유해지는 사람을 보면 “정말 재수가 좋군!”이라고 말한다. 지적인 성취를 이뤄내는 사람을 보면 “머리가 진짜 좋은가 보네!” 하고 이야기한다. 많은 이에게 널 리 영향력을 끼는 사람을 보면 “하는 일마다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군!”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성취해 낸 사람이 '경험'을 쌓기 위해 '도전'한 대가로 마주해야 했던 수많은 시련과 실패, 분투를 알지 못하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상황을 통과하고 마음속에 간직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희생을 지렸으며 틀림없는 노력을 쏟아부었는지, 보이지 않는 자신의 그 믿음을 어떻게 지기 왔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이면에 감추던 어둠과 아픔은 보지 못한 채 겉으로 드러나는 빛과 환호만 보고 '행운'이라고 말한다, 길고 험난했던 여정은 보지 못한 채 목적지에 도착한 기쁨의 순간만 보고 “운이 좋네!” 하고 외친다. 과정을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 보고 '우연'이라고 부른 다. 모든 인간사에는 비전과 그것을 향한 도전, 도전의 대가인 노력과 그에 따른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우연은 없다. 그리고 '노력'에 대해서 특별히 한 번 더 언급하자면 재능, 능력, 물질적 자산, 지적 자산, 영적 자산은 모두 노력의 만기이다. 재능, 능력, 자 산(물질적,지적,영적)은 생각이 완성된 증거이다. 목표가 성취된 결과이다. 비전이 실현된 모습이다. 음속에 소중히 간직한 비전과 이상이 당신의 삶을 만들어낼 것이며, 그 비전과 이상이 성취된 모습이 바로 당신의 미래다.
하찮은 일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모두 체계적인 형성 과정을 거친다. 식물, 동물, 사람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집은 벽돌로, 책은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세상은 수많은 형태의 사물과 생명체로, 도시는 수많은 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나라의 예술, 과학, 각종 제도는 수많은 개인의 노력을 바탕으로 구축되며, 한 나라의 역사는 그 나라의 업적이 쌓여 이루어진다. 또한 형성돼 청은 해체 과정과 번갈아 가며 일어난다. 과거의 목적에 부합했던 오래된 형태는 해제되고, 그것을 구성했던 요소들은 새로운 조합으로 편입된다. 상호 간의 통합과 분해가 교대로 이루어지는 셈이다. 세포가 결합하여 형성된 몸에서도 오래된 세포는 끊임없이 파괴되고 그 자리에 새롭게 만들어진 세포가 대체된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산물도 계속 새로워진다. 한 산물이 오래되고 쓸모없어져서 더 나은 목적을 위해 해체될 때까지 말이다. 해제와 형성이라는 이 두 과정이 인간에게 일어냐면 '죽음과 삶이라고 부르고, 인간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산물에서 그 현상이 일어나면 '파괴와 복원'이 라고. 눈에 보이는 산물들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이 두 과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산물들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인간의 몸이 세포로 구성되고 집이 벽돌로 이루어진 것처럼, 인간의 마음도 생각으로 형성된다. 사림의 인격이 다양한 이유는 인격은 다양한 생각들이 다양한 형대로 결합하여 생성된 복합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당신은 '마음에 품은 생각에 따라 삶이 형성된다.'는 말에 담긴 심오한 진리를 확인할 수 있다. 각 개인의 특성은 고정된 사고방식이기도 하다. 즉 장기간에 걸친 의지적인 노력과 엄청난 자기 훈련을 통해서만 그 사고방식은 변경되거나 제거될 수 있다. 그만큼 사고방식이 한 인격과 일체화되었다는 의미이다. 인격은 집을 세우는 과정이나 나무가 자라냐는 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다시 말해, 인격은 끊임없이 새로운 재료가 추가 되면서 형성되기 가는데, 이때 사용되는 재료가 바로 생각이다. 수년과만 개의 벽돌로 도시가 건설되듯 이 수백만 가지의 생각으로 마음과 인격이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