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적인 습관
세상만사에 적용되는 진리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려면 밟아야 하는 단계가 있다.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사람은 도대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자신의 마음을 바로잡으려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저장소인 마음속에서 무지와 부정적인 에너지를 몰이해야 한다. 그러고는 지혜와 긍정적인 에너지의 흠으로 자신을 재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배 위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 그것들은 어떻게 배울 수 있으며,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어떻게 통달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먼저 그릇된 정신 상태를 극복해야 한다. 가장 싑 게 근절할 수 있는 부정적 에너지이자 정신적 발전에 막대한 방해물부터 근절해 가라. 이어서 가정과 사회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행동으로 간단히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진리를 깨닫기 위한 단계를 세 가지 교훈으로 분류한 다음의 표를 참고하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극복하고 근절해야 할 부정적 에너지
부정적인 몸의 에너지
1. 나태함 2. 방종(폭식)
부정적인 허의 에너지 1. 비방 2. 잡담과 무의미한 대화 3. 모욕적이고 불쾌한 말 4. 경솔하고 무례한 말 5. 헐뜯거나 흠잡는 말
실천하고 습득해야 할 긍정적 에너지
1. 사심 없는 의무 수행 2. 확고한 정직함 3. 무한한 용서
표에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몸의 에너지'와 '혀의 에너지'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이러한 것들이 몸과 혀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이며, 명확하게 분류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 모든 부정적인 에너지는 주로 마음에서 발생하며, 그릇된 마음 상대가 몸과 말을 통해 발현된 것임을 분명히 이해 해이: 한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태가 존재하는 이유는 마음이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전혀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를 일단 극복하면 건실하고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렇다면 첫 번째 교훈인 부정적인 몸의 에너지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근절해야 할까? 첫 번째 단계는 나태함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는 가장 쉬운 단계이지만, 이 단계를 완벽하게 통달하기 전까지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 나태함은 당신이 원하는 삶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완벽한 장애물이다. 그렇다면 나태함이란 무엇인가? 몸이 필요한 정도보다 더 많은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청하고, 곧바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일을 연기하거나 회피하며 소홀히 하는 일이다. 이런 나태한 상대는 어떻게 극복하는가? 몸이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잠을 정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실제로 해내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침대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마라. 잠을 청할 목적이 없음에도 침대에 계속 누워서 안일함과 공성에 빠져 있지 마라. 그런 행동은 결단력과 민첩성, 순수한 당신의 열정을 잃게 만드는 기망적인 습관이다. 다음 단계는 방종 즉, 폭식을 극복하는 일이다. 폭식하는 사람은 식사의 진정한 의미를 고려하지 않은 채 육체적 욕구만을 만족 시기기 위해서다. 몸에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먹거나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만 탐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절제되지 않은 이러한 욕망은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양과 횟수를 줄이고, 스스로 정한 규칙에 따른 간소한 식사를 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야 하며, 그 외의 시간에는 식사를 엄격하게 금해야 한다. 또한 야식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야식은 사람을 무감각하거나 몽롱한 상대로 만들어버리기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러한 연습을 하면 지금까지 도저히 통제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식욕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다. 방종이라는 부정적인 감각의 마음에서 제기되면,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정비된 마음 상태에 맞춰 올바른 음식을 선택하는 습관이 형성될 것이다. 이때 마음의 변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실제로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고, 그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마음의 변화 없이 식단에만 변화를 준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육체를 잘 통제하고 확실하게 지배할 때, 해야 할 일을 열정적으로 수행할 때, 맡은 일이나 의무를 미 루지하지 않을 때, 일찍 일어나는 일이 즐거워질 때. 절제가 확고한 습관으로 자리 잡았을 때, 앞에 차려진 음식이 불충분하거나 간소하더라도 만족하고 미각적 쾌락만을 충족시키려는 욕망이 사라졌을 때, 비로소 당신이 원하는 삶을 향한 첫 두 단계를 완수해 냈고, 진리에 대한 첫 번째 위대한 교훈을 배웠다고
할 수 있다. 비로소 마음속에 자기 자신을 짐작하게 통제할 줄 아는 단단한 삶의 기초가 세워진 셈이다. 두 번째 교훈은 부정적인 피의 에너지 단속에 관한 내용이며,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첫 번째 단계는 비방하지 않은 것이다. 비방은 다른 사람에 대한 나 소문을 꾸며내거나 옮기는 일, 다른 사람이나 지금 앞에 없는 지인의 결점을 폭로하거나 확대해서 말하는 것, 부적절한 암시를 넌지시 건네는 말 등이 다. 모든 비방 행위에는 경솔함, 잔인함, 위선, 거짓 들어 있다.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 사람은 잔혹한 비방의 말이 입 밖으로 나오기 전에 먼저 점검하고. 비방을 불러일으키는 기만적인 생각을 억누르고 제거하려 한다. 그는 누구도 비방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항상 주시한다. 방금 미소 지으며 인사를 나뉬 던 친구가 자리를 비웠다고 해서 그 친구를 비난하거나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 않는다. 스스로에게도 감히 하지 못할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인격과 명예를 소중하게 여기고, 비방하는 말의 원인이 되는 부정적인 마음 상대가 내면에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음 단계는 잡담과 무의미한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다. 무의미한 대화란 다른 사람의 사적인 일에 관한 이야기, 단지 시간을 보내기 위한 잡담, 목적이 없거나 부적절한 대화에 참여하는 것 등이다. 너무 나 많은 사람에게 이런 무절제한 언어 습관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혀를 제어하며, 그리하여 마음을 올바르게 제어하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무의미한 말만 하며 일상을 보낸다면 헛되고 어리석은 생각만 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살면 헛되고 어리석은 일만 일어난다. 의미 있고, 긍정적인 열정이 담긴 말을 해라. 목적 있는 대화를 나눌 요량이 아니라면 침묵을 지켜라.